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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첨 ②] MBC 뉴스데스크 "낙동강 녹조 4대강 사업 때문" 왜곡ㆍ단정 보도에도...방심위 '기각' 처리

바른언론ㆍ공언련 8일 공영방송 심의 신청 자료 분석 보고서 발표
편파ㆍ왜곡 보도로 심의 요청 했으나 ‘기각’처리 된 프로그램 715건

 

가짜뉴스 퇴치 활동을 벌이는 시민단체 ‘바른언론시민행동’(이하 바른언론, 공동대표 오정근 김형철)과 공영 방송의 보도를 감시해온 ‘공정언론국민연대’(이하 공언련, 대표 최철호), 신전대협이 8일 여의도 하우스카페에서 정연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체제의 전면 퇴진을 요구했다. 공언련은 방심위에 2022년 7월부터 2023년 5월 15일까지 심의 요청한 340여건의 98%가 처리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바른언론과 공언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편파ㆍ왜곡 보도로 심의 요청을 했으나 ‘기각’처리 된 프로그램은 715건으로 전체 2316건(2021년 8월~2023년 5월)의 30.9%다. 

 

다음은 자료 전문이다 .

 

[편파 왜곡 보도로 심의 요청했으나 방심위가 기각한 프로그램 리스트(일부)]

 

△22.9.19. KBS <주진우 라이브>

- 윤석열 대통령이 런던 도착 당일 조문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진행자(주진우)가 뉴스브리핑에서 “왜 우리 정상만 조문을 못 했을까요? 다른 정상들 다 웨스트민스터홀에서 조문하는 게 보이던데” ‘여론과 민심’에서도 “다른 정상은 조문을 했는데 왜 우리 대통령만 조문을 못 했냐, 이게 또 불거지네요” 등 장례식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 가운데 오직 윤 대통령만 당일 조문하지 못한 것처럼 왜곡해서 방송 중 세 차례나 반복.

 

△22.9.19.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오프닝과 뉴스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뉴욕타임즈 인터뷰 중 북핵 대응 관련 발언에 대해 진행자(김어준)가 “이런 되지도 않을 소리를 우리 대통령이 뉴욕타임즈를 만나서 하고 있다. 부끄럽다”, “미국 핵을 사용하겠다는 게 어떻게 우리 대통령의 계획입니까?”이라고 말함.

- 윤 대통령이 언급한 한미동맹에 기반한 ‘확장억제 강화’는 핵무장을 할 수 없는 우리 입장에서 현실적으로 최선이자 문재인 정부도 유지했던 정책임에도, 인터뷰 내용 중 일부만을 부각시킨 후 대통령의 발언을 비방

 

△22.9.9. KBS <주진우 라이브>

-‘기자들의 수다’에서 진행자(주진우)와 정철운 미디어오늘 기자가 감사원의 방통위 감사에 대해 “(정철운)종합편성채널 재승인 심사를 조준하는 것", "(정철운)누군가 점수를 조작했다는 프레임”, “(주진우)이명박 정부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라며 감사원이 밝혀낸 방통위의 일부 종편 재승인 점수 조작 의혹을 정략적 감사 결과라고 단정함.

 

△22.9.6. TBS <신장식의 신장개업>

-뉴스브리핑에서 검찰의 이재명 대표 소환 통보에 대해 진행자(신장식)가 “이건 기소하기 되게 어렵고, 기소되더라도 유죄로 인정되기는 되게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왜 이 시기에 이렇게 송치하고 압수수색하고 출석요구까지 하는가”, “마일리지 축적용일 가능성이 크다. 즉 사법리스크 마일리지 축적용일 가능성이 높은 게 아닌가”라고 말했는데,

- 공영방송 진행자가 검찰이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해 유죄 인정은 물론 기소도 어렵다고 단정하면서, ‘사법리스크 마일리지 축적용’이라며 희화. 

 

△22.8.22.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 뉴스브리핑에서 김원웅 전 광복회장 비리에 대해 진행자(김어준)가 “이거 보자마자 떠올랐던 사건은 윤미향 의원 사건”, “공금을 유용해서 딸을 유학 보냈다, 아파트를 샀다, 남편 회사에 일감을 몰아줬다, 부친에게 월급을 줬다, 중복해서 보조금을 받았다, 홈텍스에 허위공시했다, 안성쉼터 헐값에 매각했다, 맥줏집에서 회식 3천만 원 했다. 이런 기사 쏟아졌잖아요. 지금 말한 모든 혐의가 다 불기소 처분됐어요. 그러니까 근거가 없는 얘기예요”, “광복회를 부도덕한 집단으로 생각해서 기소하려는 건가? 저는 그런 데자뷰를 느낍니다”라고 말함.

- 윤미향 의원이 기소된 보조금관리법 위반, 사기, 기부금품법 위반, 업무상 횡령, 배임 등 8개 혐의는 언급하지 않으면서, 당초 언론 보도 중 불기소된 혐의들만 일일이 열거함으로써 김원웅 전 회장 관련 혐의와 보도들도 대부분 허위·과장된 것처럼 몰아감.

 

△22.8.17. MBC <뉴스데스크>

- <녹조 짙은데 ‘4대강’ 되돌리나> 등 2건의 리포트에서 새 정부와 일부 지자체가 문재인 정부의 ‘4대강 보 해체’ 결정을 뒤집으려 한다며, 낙동강 일대에서 발생한 녹조가 4대강 사업 때문이라고 사실상 단정.

- 낙동강 일대 녹조는 4대강 사업 이전부터 수십 년 동안 발생해왔고, 원인으로는 기후변화와 비료 성분 유입 등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다양한 견해가 제기되고 있음. 

-그런데도 4대강 사업을 줄곧 비판해온 박창근 가톨릭대 교수와 환경단체 관계자 3명의 인터뷰만 방송하며, 정부의 보 활용성 제고 방침을 일방 비판함.

 

△22.8.16. MBC <뉴스데스크>

- 검찰의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압수수색을 2건의 리포트로 보도한 후, <“망신주려 압수수색”> 리포트에서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민주당의 반발을 1분 55초 동안 보도하고, 국민의힘의 반박은 10초만 보도.

- 박지원 전 원장은 당사자인 점을 고려해 제외하더라도, 민주당의 반발은 대변인 발언을 포함해 45초 동안 보도하고 국민의힘의 반박은 단 10초, 구색 맞추기 식으로 보도.

 

△22.7.30. MBC <뉴스데스크>

- 김혜경 씨 법인카드 관련 참고인 사망 사건 당일(7.27)에 관련 내용을 보도하지 않다가, 사흘 뒤인 7월 30일에야 <잇단 비판에 “언론이 왜곡” 반박> 리포트로 이재명 의원의 반박을 주요 뉴스로 보도. 이 의원의 “저소득층에 국민의힘 지지자가 많다”는 발언 논란 역시 당일(7.29)에는 보도하지 않다가, 다음날 동 리포트에서 이 의원의 해명을 위주로 보도.

- 정부·여당 관련 부정적 이슈는 연일 톱뉴스로 시작해 비중 있게 보도하면서, 이재명 의원 관련 부정적 이슈는 축소해 편파적으로 보도함.

 

△22.5.27 MBC <뉴스데스크>

-<단독 : 선거비용 떼먹고 “또 출마” 8명> 리포트에서 과거 당선무효형을 받았음에도 선거비용을 반환하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출마한 후보자가 전국에 모두 8명이라면서, 이기찬 강원도의원 후보(국민의힘)와 장세호 칠곡군수 후보(민주당), 무소속 후보 4명(박경철·윤승호·이명·전완준)의 사례를 보도.

- 8명 중 민주당 소속이 2명(장세호, 김한종), 국민의힘 소속은 1명(이기찬)임에도, 이기찬 후보가 국민의힘 선거운동복을 입고 당명과 기호를 노출하며 선거 운동하는 모습을 보여준 반면, 2명인 민주당은 1명만 소개하면서, 그것도 일반 양복을 입고 인터뷰해 민주당 소속임을 전혀 알 수 없게 방송함.

 

△‘22.5.20. TBS <신장식의 신장개업>

-뉴스브리핑에서 최강욱 민주당 의원의 2심 유죄 판결에 대해 진행자(신장식)가 “이게 의원직 상실에 이를 만한 일인지, 그리고 학교에서는 입학사정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이야기함에도 불구하고”, “대법원까지 가서 법적 논란이 될 것”이라고 말했음.

- 최강욱 의원이 발급한 허위 인턴활동 확인서는 연세대·고려대·충북대 대학원 입시에 제출됐고, 재판부 역시 “이 사건 확인서가 대학원 입시 등 경력에 사용된다는 건 충분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판결했음에도, 진행자가 해당 확인서가 입시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단정하면서 법원의 1~2심 판결 자체를 부정하며 최 의원을 두둔. 

 

△‘22.5.21. MBC <뉴스데스크>

-<용산은 초긴장> 리포트에서 당일 용산 전쟁기념관 인근에서 진행된 진보 시민단체들의 바이든 대통령 방한 반대 집회 장면을 1분 50초 동안 방송한 반면, 국립현충원 앞에서 진행된 보수 단체의 환영 집회는 단 10초만 방송.

- 당일 방한 찬성 집회는 국립현충원 외에 용산 전쟁기념관과 하이야트 호텔 인근에서도 다수 진행됐음에도, 진보 시민단체들의 반대 집회를 10배 이상 길게 방송함으로써, 시민사회에서 반대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처럼 왜곡.

 

△22.5.16 KBS <주진우 라이브>

-‘여론과 민심’에서 전민기 한국인사인트연구소 팀장이 빅데이터 분석이라며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 임명에 대해서는 부정 비율이 83입니다. 반대한다, 비극이다, 부적격이다, 내로남불이다, 낙마해야 한다”, “김은혜 후보는 44대54, 김동연 후보는 긍정이 계속 올라가요. 65대33까지 올라갔거든요. 이례적인 일”이라고 말함.

- 실제 여론조사 결과와도 크게 배치되고, 조사 방법조차 구체적으로 소개하지 않는 빅데이터 분석이라는 것을 통해 한동훈 후보자 임명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훨씬 높은 것처럼 말하고, 경기지사 선거에서도 김은혜 후보는 부정, 김동연 후보는 긍정 여론이 높은 것처럼 말함.

 

△‘22.5.5.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

-뉴스브리핑에서 한동훈 후보자 자녀 관련 의혹에 대해 “한겨레는 기사의 사실다툼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사실관계에는 자신들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 “지금 반론과 보도 내용은 기사의 핵심과 동 떨어진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라고 말했음. 

- 그러나 전날 한겨레는 “실제 기부 명의는 딸이 아닌 해당 기업이었기에 이를 바로 잡습니다”라고 정정 보도. 이러한 내용을 누락하여 한겨레와 한 후보자 측이 서로 다른 주장으로 계속 공방을 벌이고 있는 것처럼 왜곡함.

 

△‘22.5.9. MBC <뉴스데스크>

-<‘노인 표심’ 나란히 공략> 리포트에서 이재명 상임고문의 계양을 출마에 대해 국민의힘에서는 윤희숙 전 의원이 '자객공천' 대상으로 거론된다면서 “하지만 부동산 투기 혐의로 의원직을 사퇴해서”라고 보도.

- 당시 윤 전 의원이 직접 부동산 투기 혐의를 받은 것이 아니고, 대선 국면에서 부친의 농지법 위반이 논란이 되자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사퇴한 것이며, 지난 1월 경찰도 윤 전 의원을 불송치 결정했음에도 ‘부동산 투기 혐의’로 사퇴했다고 단정하는 허위 사실을 보도함.

 

△22.5.2 MBC <뉴스데스크>

-<“강제징용, 우리 기업이 배상해야”> 리포트에서 “2019년 박보균 장관 후보자가 쓴 ‘천황폐하, 황태자 부부는 아름다운 커플’이란 제목의 칼럼입니다”라며 해당 칼럼의 제목을 부각.

- 칼럼 제목에 인용된 “천황폐하, 황태자 부부는 보기에도 아름다운 커플입니다”는 1998년 김대중 대통령의 발언이었고 해당 칼럼에도 그러한 사실이 적시되어 있음에도, 이러한 설명을 설명. 

 

△2022.3.31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뉴스브리핑에서 진행자(김종배)가 “박범계 장관이 퇴임 전에 뭔가 보여주려고 한다면, 장관의 권한을 마지막으로 쓰고 싶다면”, “지금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상태의 사건이 여러 가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김건희 씨 주가조작 의혹 사건, 종결됐다는 것 없잖아요?”, “채널A 검언유착 의혹 사건 있잖아요. 이 자체는 세월아 네월아 아무도 몰라요”, “본인이 퇴임하기 전에 매듭을 하나라도 지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음. 

- 문재인 정부의 검찰에서 수사가 지지부진한 사건으로는 울산시장 선거 개입 및 월성원전 경제성 조작 사건, 이재명 후보와 가족 관련 다수의 고소·고발 등 정부·여당 관련 사건도 다수 있음에도, 유독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개입 의혹 등 윤석열 당선인 관련 의혹에 대한 신속한 수사 만을 촉구.

 

△2022.3.22 YTN <이브닝 뉴스>

-<“밥상 위협하는 독성 녹조...윤 ‘4대강 보 유지’ 규탄”> 리포트에서 “환경운동연합이 녹조로 뒤덮인 낙동강 하류에서 재배된 쌀 2종을 수집해 분석한 결과, 마이크로시스틴이란 독성물질이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습니다”, “환경단체는 4대강 사업 이후 녹조 현상이 심해진 게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고 보도.

- 낙동강 일대의 녹조는 4대강 사업 이전부터 수십 년 동안 발생해왔고, 원인으로는 기후변화와 비료 성분 유입 등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다양한 견해가 제기되고 있음에도, 모든 원인이 4대강 사업 때문이라는 환경단체의 일방적 주장과 함께 윤석열 당선인의 관련 공약을 비난.

 

△2022.3.18.(금) 방송 YTN <뉴스 LIVE>

-장예찬 시사평론가와 이경 전 민주당 부대변인의 토론 중 천안함 폭침에 대해 이경 전 부대변인이 “북한의 잘못이지 이게 무슨 우리나라의 잘못이냐고 했던 얘기는 상당히 위험한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북한이 다 못했다, 이렇게 얘기하는 건 상당히 위험한 발언입니다”고 발언.

- 토론 패널이 천안함 폭침에 당시 이명박 정부의 책임도 있다는 부적절한 발언을 했는데도, 진행자가 아무런 제지나 반박도 하지 않음.

 

△2022.3.7. TBS <신장식의 신장개업>

-안민석 민주당 의원이 ‘최순실 은닉재산’ 발언 등과 관련해 자신을 고발한 국민의힘을 일방적으로 비난하면서,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던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의 책임이라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하고, 이에 대한 반박이나 국민의힘의 반론 인터뷰는 방송하지 않았음.

- 김만배 추가 녹취 파일에 대해서도 해당 녹취 파일의 신뢰도가 높다며 윤석열 후보의 관련성을 부풀리는 안민석 의원과 김필성 변호사의 인터뷰 2건만 연이어 방송하고, 역시 국민의힘의 반론 인터뷰는 방송하지 않음.

 

△2022.2.9. KBS <주진우 라이브>

- ‘뉴스브리핑’에서 김혜경 씨 사과 소식을 전하면서 진행자(주진우)가 “의전 논란에 대해서 김혜경 씨는 사과하면서 국민들한테 고개를 숙였습니다”라고만 발언.

- 동 진행자는 지난해 12월 27~28일 방송에서 김건희 씨 사과에 대해서는 “사과하면 법적 문제가 끝나나요?”, ”김건희 늪에 빠진 윤석열 후보“ 등 부정적 평가를 반복. 김혜경 씨 사과에 대해서는 일체의 논평 없이 짧게 사과했다는 사실만 전한 것에 비해 편파적

 

△2022.2.11 YTN <뉴스가 있는 저녁>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앵커(변상욱)와 대담하면서 윤석열 후보의 ‘적폐 수사’ 발언을 정치보복, 망언, 선전포고 등으로 일방적으로 비판하는 내용을 15분간 방송하고, 국민의힘 측의 반론 인터뷰는 생략.

- <“국민의힘, 댓글 조작” 고발 vs “명백한 허위사실”> 리포트에서 민주당이 고발한 국민의힘과 신남성연대의 댓글 조작 의혹 사건만 보도하고, 당일 국민의힘이 고발한 이재명 후보와 김혜경 씨, 배 모 전 사무관에 대한 직권남용·국고손실·허위공문서작성 고발 건은 생략. 

 

△2021.12.24. KBS <뉴스 9>

- <복권·가석방...야 “정치적 특혜”> 리포트에서 한명숙 전 총리 복권을 전하면서, “(기자)민주당은 한 전 총리가 박근혜 정부 시절 강압수사와 사법농단의 피해자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추미애 당시 민주당 대표)정권에 순응해 온 사법부가 어떤 사건에서 왜 그와 같은 일을 저질렀는지...”, “(기자)이번 복권 조치는 검찰이 위증을 강요했다는 논란이 제기된 걸 고려하고, 한명숙 전 총리의 명예를 회복시켜주는 차원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라고 보도.

- 한 전 총리는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만장일치로 유죄판결을 받았음에도, 강압수사와 사법농단의 피해자라는 청와대와 여권의 주장을 반복해 강조.

 

△2021.12.1.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 ‘이슈 인터뷰 2’에서 (민주당 영입 1호) 조동연 교수의 사생활 의혹에 대해 안민석 민주당 의원이 “사실이 아닌 걸로 확인을 했고요. 거기에 대해서는 문제를 제기한 본인이 책임을 지셔야 할 겁니다”, “네, 사실이 아닌 걸로 확인했습니다”라고 말했음.

- 이후 조 교수가 관련 의혹을 인정하며 사퇴한 것을 보면 안 의원의 발언은 허위사실. 패널의 이러한 허위사실 공표에 대해 방송사가 이후 정정하거나 사과하지 않음

 

△2021.11.12(금) KBS <주진우 라이브>

- ‘기자들의 수다’에서 정철운 기자(미디어오늘)와 대담하면서 “(주진우)1009님께서 지금은 반대로 우익성향 대상으로 한 언론 탄압은 없나요? 이렇게 물어보시는 것 같은데요”, “(정철운)우익 대상 탄압이요? 있으면 좀 제보를 해주십시오”, “(주진우)제보하면 저희가 바로 보도하겠습니다. 그런 건 찾아보지 못한 것 같은데”라고 말했음.

-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직후 KBS 고대영, MBC 김장겸 사장이 해임되고 노조위원장 출신 사장이 임명되는 등 문재인 정부의 공영방송 장악 사례는 외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