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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비평

[유튜브 아고라] 尹 "민노총 집회 국민의 자유와 기본권을 침해"...강경 대응 예고

尹 “과거 정부가 불법 집회에 대해 법집행 발동을 포기한 결과"
경기도 부천시 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 동료 시 의원 성추행 의혹 제기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민의 자유와 기본권을 침해하고 공공질서를 무너뜨린 민노총의 집회 행태는 국민들께서 용납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우리 정부는 그 어떤 불법 행위도 이를 방치, 외면하거나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부천시 의회의 민주당 소속 의원이 동료 시 의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식당에서 국민의힘 소속의 동료 의원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됐는데, 의혹이 불거지자 해당 의원은 곧바로 민주당을 탈당했다.

 

<尹 국무회의 발언 관련>

 

윤 대통령은 “지난주 1박 2일에 걸친 민노총의 대규모 집회로 인해 서울 도심의 교통이 마비됐다”며 “과거 정부가 불법 집회, 불법 시위에 대해서도 법집행 발동을 사실상 포기한 결과 확성기 소음, 도로점거 등 국민들께서 불편을 감내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튜브 ‘배승희 변호사’는 “오죽했으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민노총 집회를) 직접 언급을 했겠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민노총의 불법, 과격 집회에 대해선 국민들도 용서하지 않지만 윤석열 정부에서도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설했다. 또 “21세기에 노상방뇨는 무슨 망신이냐”면서 “앞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무너진 공권력을 회복시킬 것이다”고 기대감을 내비췄다.

https://www.youtube.com/watch?v=o1iCvDrO9Zk (배승희 변호사)

 

유튜브 ‘진성호방송’은 “대통령이 바뀐 뒤 가장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는 불법집회를 대하는 자세”라고 말했다. “문재인 정권 당시에는 경찰들이 민노총에 대해 두려움을 가졌다면, 윤석열 정부는 이를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 같다”고 해설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7fFRSCjt880 (진성호방송)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비공개 국무회의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해 ‘외국인 가사도우미(가사노동자)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라고 관계 부처에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유튜브 ‘강성범tv’는 “대통령이 공장 악덕 사장 같은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건 있는 사람들한테나  혜택 주는 정책이지 이게 무슨 저출산 대책이냐”고 맹공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M-UR0FqvH4&t=2945s (강성범tv)

 

<민주당 시의원 성추행 의혹 관련>

 

지난 23일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 소속 여성 의원 2명이 경찰에 제출한 9분 58초짜리 CCTV영상에 따르면 민주당 A 의원은 국민의힘 B·C의원과 의회 여직원들에게 목을 팔로 끌어안거나 어깨를 손으로 만지는 등 신체 접촉을 했다. 부천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피해 의원들이 성적 수치심과 자괴감으로 매우 힘들어했다"며 박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유튜브 ‘뉴스닷’은 “민주당에서 성추행 논란이 또 터졌다”고 강조했다. 또 “민주당은 잘못만 하면 탈당하는게 전통인가”라고 냉소했다. 뉴스닷은 “CCTV에 다 담겼기 때문에 A 의원은 혐의를 부인하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안그래도 돈 봉투 사건, 김남국 코인 논란으로 민주당 내부가 혼란스러운데 또 다시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 민주당 지도부가 매우 분노하고 있다”고 전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cVJKRay7Ck (뉴스닷)

 

유튜브 ‘신의한수’는 “민주당은 갱생이 안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풀뿌리 조직에서부터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 중앙당이라고 뭐가 다르겠느냐”고 덧붙였다. 이어 “이런 일에 가만히 있으면 안되고 국민 여러분 모두가 분노해야 한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민주당의 실체를 더 많은 국민들이 인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AGKiR3fAjY&t=114s (신의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