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4일부터 미국을 국빈방문한다.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는 12년 만에 미국을 국빈방문 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멋있어 보이는 강대국의 가치외교는 국익을 훼손하며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가치의 강제를 통해 국익추구가 가능하기 때문임을 알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읽는 사람에 따라서는 무슨 말을 하려는 것인디 해독이 안 되는 문장이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4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으로 조기 귀국한다. 송 전 대표는 23일 샤를 드골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송구스러운 마음으로 들어간다. 다시 차분하게 사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방미 관련>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4일부터) 5박 7일간 미국을 방문해 북핵 문제, 반도체와 전기차 현안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대화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유튜브 ‘배승희 변호사’에 출연한 민영삼은 이번 국빈 방문의 핵심은 한미정상회담이라면서 회담에서 여러 가지 의제들이 논의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북핵 문제 관련하여 대북 확장 억제 방안이 조금 더 진전되게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이어 배승희 변호사는 “민주당 입장에선 문재인 정부 당시 없었던 이번 국빈 방문이 마음에 안들 것”이라면서 “민주당이 엄청 배가 아플 것이고, 이것저것 트집 잡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aqvvLQVzdg (배승희 변호사)
유튜브 ‘어벤저스전략회의’는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미국이 우리 안보의 핵심 파트너이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신지호는 논의되어야 할 중요한 의제로 북핵 문제와 감청 문제를 꼽았다. 또 미국의 엄격한 수출 문제도 풀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현종은 “한미간에 경제적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정말 중요한 이번 한미정상회담을 잘 끝내서 외교적인 리스크들을 줄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격려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24jPp0R9dQ (어벤져스 전략회의)
한편 유튜브 ‘강성범tv’는 “윤석열 정부의 외교관계 때문에 전쟁 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윤석열 정부의 ‘한 쪽에만 붙기’ 식의 외교 관계 때문에 대한민국이 위험에 빠졌다”라면서 “중국과 러시아가 엄청난 강대국인데 이런 식으로 등을 돌리면 더 위험해질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c8eF1oB4ns (강성범tv)
<송영길 민주당 탈당 관련>
송 전 대표는 귀국 전날 파리 시내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모든 정치적 책임을 지고 당일로 민주당을 탈당하고, 민주당 상임고문 자리에서도 사퇴한다”라고 밝혔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송 전 대표의 기자회견에 대해 “역시 큰 그릇. 대통령 정부 여당과 차별화된다”라면서 송 전 대표를 극찬했다. 이에 유튜브 ‘뉴스닷’은 “돈 봉투 사건이라는 뇌물 사건에 얽혀 있는 것 자체가 불미스러운 일인데 이를 가지고 큰 그릇이라고 말하는 것이 참 웃긴다”라고 냉소했다. 또 “(송 전 대표는) 대통령, 정부와 차별화 되는 게 아니라 방탄 국회에 숨어있는 이재명 대표와 차별화 되는 것 아니냐”라고 비판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2ge19ueXe84 (뉴스닷)
유튜버 신지호는 “자진 탈당을 마치 대단한 결정인 것처럼 민주당이 평가하는게 우스꽝스럽다”라고 전했다. 또 송 전 대표가 탈당해서 민주당과 무관한 사건이 된 것처럼 보이지만 돈봉투 사건에 연루된 윤관석, 이성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아직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미 윤관석, 이성민 의원이 돈봉투를 받은 사실은 녹취 파일을 통해 명백해졌고, 이제 송 전 대표가 돈봉투 거래를 알고 있었는지, 돈봉투 사건의 주범은 누구인지가 핵심 쟁점이다”라고 해설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5gKAsScL7vE (신지호의 쿨톡)
반면 ‘시사타파TV’는 “송영길 당대표의 대의적 선택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영길 당대표의 ”나는 몰랐다“라는 발언이 전략전 포지션일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또 “송영길 당대표가 ”나는 몰랐다“라고 말한 것은 돈봉투가 오고간 것을 몰랐다는 취지로 말한 것이 아니다”라면서 “이정구와 강래구의 통화내용을 모른다라고 해석하는 것이 맞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