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장관이 지난 11일 부산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딸 조민씨가 등장해 10여분간 아버지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 12일 마약 범죄 수사 컨트롤 타워를 대검찰청에 복원하라고 지시했다. 한 장관은 “지금 막지 못하면 나중에는 회북이 불가능한 상황이 될 것이고, 이 시기를 돌아볼 때 정말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국 전 장관 북콘서트 관련>

조국 전 장관이 북콘서트에서 “대학교수도 조만간 그만두게 될 것인데 모두 받아들이고 다 내려놓자고 마음의 정리를 하고 있다”라면서 “인간 조국 시민 조국으로 살아가야지 되뇌고 있다”라고 말했다.

유튜브 ‘배승희 변호사’에 출연한 장예찬은 조민씨가 조국 전 장관에 대해 “우리 아버지는 청렴 결백한 논리주의자다”라고 말했던 것을 언급하며 “이 정도면 조국을 맥이는 발언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어 장예찬은 “조국은 이미 징역 2년이 선고가 됐는데 재판부가 온정주의를 가지고 바로 구속하지 않고 풀어주니까 (조국이) 책팔이하겠다고 전국을 순회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딸 조민에 대해서도 ”국가를 떠들썩하게 만든 입시 비리의 주범이면 자숙해야하는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2h5T2LD-Fo (배승희 변호사)

지난 10일 자녀 입시 비리 혐의 등으로 복역중인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2년여간 2억원이 넘는 영치금을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유튜브 ‘뉴스닷’은 “수감 중인 아내의 병원비, 변호사비가 걱정된다”라는 조 전 장관의 발언을 언급하면서 “지금 조국은 온 가족이 나서서 수금을 하고 있는데 병원비를 걱정하는 것이 어이가 없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조국이 정의로운 척, 올바른 척을 하다가 정체가 들통나니까 불쌍한 ‘척’을 하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sYlZ5HDj70 (뉴스닷)

한편 일부 유튜버들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 딸의 미국 명문대학 MIT(메사추세츠 공과대학) 합격 소식을 공격했다. 유튜브 ‘박시영 TV’는 한 장관의 딸이 MIT에 입학하자 일부 네티즌들이 입학 승인을 재고해달라는 취지의 청원운동을 시작했다는 기사를 언급하면서 “(한동훈 딸에 대해서도) 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씨와 비슷한 강도로 조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3AJRKMv5CU (박시영TV)

<대검찰청 마약 범죄 수사 컨트롤타워 복원 관련>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 12일 법무부 주례 간부간담회에서 “국가 전체 마약•조직범죄 대응 역량을 회복해야 한다”라면서 일명 ‘마약ㆍ강력부’를 조속히 설치하라고 지시했다.

유튜버 성창경은 “최근 마약 사범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자 한동훈 장관이 마약 강력부를 따로 만들어 마약에 대한 단속과 수사를 강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 장관의 신속한 의사 결정, 추진력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박수갈채를 보내고 있다”라고 극찬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ElAJJqU6Nk (성창경TV)

유튜브 뉴스닷도 “현재 우리 사회에 마약 문제가 굉장히 심각한 상황에서 한동훈 장관이 마약 범죄에 대한 검찰의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해 대검에 마약 수사 부서를 복원하라고 지시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동훈이 하는 모든 일에 반대하는 민주당 측에서 어떻게 나오는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oqTr0jF3Ls (뉴스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