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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경제에서 자유민주주의 가치 회복”… 자유시장연구원 9일 국회서 세미나

창립 4주년 기념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실과 공동 개최
외교·안보에서의 자유민주주의 가치 회복과 시장경제 회복 위한 비전과 목표 제시할 듯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연구원(자유시장연구원)이 창립 4주년을 기념해 <위기의 대한민국 극복의 길은 없는가: 자유민주주의 외교안보 시장경제 회복의 길> 세미나를 개최한다.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실과 공동으로 여는 이번 세미나에서, 사회는 이한열 자유시장연구원 사무총장이 맡고 개회사는 오정근 자유시장연구원장이 맡는다. 축사는 손병두 전 서강대 총장과 복거일 소설가가 나서고,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양향자 전 의원이 각각 ‘위기의 대한민국 극복의 길’ ‘과학기술 패권국가의 길’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오정근 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위기의 자유민주주의와 회생의 길’을 주제로 시작한다. 발제는 이호선 국민대 법대 학장, 국민입법네트워크 상임대표와 조성환 전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원장이 맡아 진행할 예정이며 토론은 박인환 건국대 법학과 명예교수, 김대호 사회디자인연구소장 등이 참가한다.

 

이어 ‘한·미·일 북·중·러 대혼란의 동북아와 한국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남성욱 고려대 통일융합연구원장, 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원장이 발제를 맡았다. 토론은 조영기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와 송대성 한미연합회 AKUS 한국회장, 전 세종연구소장 등이 참가한다.

 

마지막으로 ‘무너지는 시장경제와 복원 전략’을 주제로 양준모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와 조동근 명지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가 발제를 맡았고 토론은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옥동석 인천대학교 명예교수 등이 참가한다.

 

오 원장은 본지 통화에서 “한국은 현재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근간이 흔들리고 외교·안보의 불안이 증대되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렇듯 위기에 직면해 있는 한국에 바람직하고 실질적인 극복의 길이 많이 제시되는 유익한 토론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김한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