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의 집값 통계 개입 의혹을 감사 중인 감사원이 당시 한국부동산원(부동산원)의 집값 통계인 ‘주간 주택가격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주간주택가격 동향조사)’이 인위적으로 조작된 정황을 포착했다고 복수의 여권 관계자가 지난 31일 전했다.

거액의 가상자산 거래 논란으로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로부터 ‘제명’ 권고를 받은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국회 윤리특위의 징계 결정을 앞두고 연일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문재인 정부 통계 왜곡 관련>

감사원은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와 국토교통부가 부동산원에서 주간 주택가격 동향조사 잠정치를 공식 발표 2~3일 전 매주 사전보고 받았고, 특히 청와대에 사전 보고 된 잠정치보다 며칠 뒤 부동산원이 발표한 집값 통계 수치가 더 낮은 경우를 수차례 발견했다.

유튜버 홍철기는 "문재인 정부의 통계 왜곡 의혹에 장하성, 김상조, 김수현, 김현미 등에 모두 검찰 수사를 의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고 해설했다. 홍철기는 "지금 모두 감옥가게 생겼다"면서 "감옥 가서도 들어갈 사람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독방달라고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냉소했다.

https://www.youtube.com/live/VgVX9IwaM8c?feature=share (홍철기TV)

유튜버 성창경은 "문재인이 경제가 좋지 않은데 경제가 좋은 것처럼 말을 해와서 문제가 됐다"면서 "특히 집값이 폭등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매우 안정적이다"라고 설명하는 등 국민들에게 큰 혼란을 주곤 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성창경은 "이런 것들이 조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이 조작이 사실이라면 문재인 정부는 그에 상응한 벌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youtube.com/live/VgVX9IwaM8c?feature=share (성창경TV)

반면 유튜브 '새날'에 출연한 윤재관 전 청와대 비서관은 "윤석열 정부의 잘못인데 자꾸 남탓을 하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 당시에는 국민들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윤석열 정부를 평가하자면 '각자도생', '몰염치', '극단', '왕노름', '폭정', '자의적 지배'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맹공했다.

https://www.youtube.com/live/C5upY3Pbzt0?feature=share (새날))

<김남국 의원 관련>

김 의원은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에게 친전을 보내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자문위)의 '의원직 제명 권고'가 부당하다고 호소한 것으로 1일 알려졌다.

유튜브 '뉴스닷'은 "김남국이 앞에서는 자신이 한 일에 대해 당당한 척으로 했으면서 뒤로는 민주당 의원들에게 억울하다면서 친전을 보냈다"면서 "정말 찌질함의 극치"라고 냉소했다. 또 "국회의원들이 범죄를 저지르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놓고 뒤에서는 자기들끼리 친전을 돌리는 문화가 참 보기 안좋다"고 말했다.

https://youtu.be/QSVVDmLcMJA (뉴스닷)

한편 김남국 의의 가족 명의 지갑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가상화폐(코인)가 거래된 정황을 검찰이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의원이 국회의원 재직 중 사고팔았던 변동성 높은 코인들이 가족 명의로 거래된 것에 주목하고 관련 내역을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유튜버 최병묵은 "스스로의 힘으로 70대 어머니가 코인 거래를 직접 했을 가능성은 적다"면서 "누군가가 이 거래를 도왔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s://youtu.be/3wD9pyFbOgs (최병묵의 F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