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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9%, 더불어민주당 29%, 조국혁신당 10%(NBS)

정부·여당 ‘지원론’ 46%, ‘견제론’ 47%

 

4·10 총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국민의힘에 투표하겠다는 유권자가 더불어민주당보다 소폭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엠브레인리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할 것인가' 물은 결과 국민의힘 39%, 더불어민주당 37%, 개혁신당 2%, 새로운미래 1%, 녹색정의당 1% 순이었다. 17%는 태도를 유보했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보다 5%p 상승했고, 민주당은 같다.

 

지역별 정당 지지도는 ▲서울 (민주당 25%, 국민의힘 42%) ▲인천·경기(민주당 30%, 국민의힘 35%) ▲대전·세종·충청(민주당 31%, 국민의힘 40%) ▲광주·전라(민주당 42%, 국민의힘 12%) ▲대구·경북(민주당 21%, 국민의힘 53%) ▲부산·울산·경남(민주당 25%, 국민의힘 49%) ▲강원·제주(민주당 37%, 국민의힘 41%)로 나타났다. 서울과 경기·인천에서 국민의힘은 지난 조사보다 각각 7%포인트 상승했다.

 

지역구 국회의원 투표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 물은 결과, 국민의힘 39%, 민주당 37%, 개혁신당 2%, 새로운미래·녹색정의당 각 1%로 나타났다.

 

4월 총선에서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6%로 나타났다. 직전인 3월 3주차 조사와 비교할 때 2%p 올랐다.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7%로, 직전 조사 대비 2%p 내렸다.

 

비례대표 국회의원 투표 의향은 국민의미래 31%, 조국혁신당 23%, 더불어민주연합 15%,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 각 1%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8.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