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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포털TF “네이버, ‘대선공작’ 의혹 뉴스타파 즉시 퇴출해야”

“네이버, 문재인 정권 때인 2018년 뉴스타파에 ‘콘텐츠제휴’라는 최고 등급을 부여, 거액 지원”

 

국민의힘 포털 태스크포스(TF, 위원장 윤두현·김장겸)는 4일 네이버에 대선공작 의혹이 제기된 뉴스타파의 퇴출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네이버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는 문재인 정권 시절인 지난 2018년 뉴스타파에 ‘콘텐츠제휴’라는 최고 등급을 부여하고 기사 제공 대가로 거액을 지원하고 있다.

 

TF는 “<뉴스타파>가 지난 22년 대선 투표일 3일 전에 보도한 김만배의 윤석열 후보 관련 인터뷰 내용이 거짓으로 드러나고 있다”며 “<뉴스타파> 전문위원이었던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김만배로부터 책 세권값 명목으로 1억 6천여만 원을 받은 사실도 드러나 충격적”이라고 했다.

 

이어 “더더욱 놀라운 것은 인터뷰를 6개월 전에 하고선 선거일 3일 전에 보도한 뒤 MBC와 KBS를 비롯해 민노총 언론노조의 영향력이 절대적인 매체들의 대대적인 보도가 이어지고 온라인에서는 기계적 조작으로 추천수 조작이 이뤄진 의혹이 짙다”며 “대선 직전에 충분히 해명할 시간이 없을 때 선거판을 뒤집으려 공작을 한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했다.

 

TF는 “민노총 언론노조가 지원해 설립된 <뉴스타파>는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의 지적처럼 ‘거의 모든 지면을 윤석열 정부 비판과 검찰 비판으로 채우고 있으면서도 비당파성을 주장하는 위선적인 매체’”라며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제2의 뉴스타파 보도’가 나오리라는 의구심을 떨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네이버는 ‘대선 공작‘ <뉴스타파>를 즉각 퇴출하라!

 

<뉴스타파>가 지난 22년 대선 투표일 3일 전에 보도한 김만배의 윤석열 후보 관련 인터뷰 내용이 거짓으로 드러나고 있다.

 

<뉴스타파> 전문위원이었던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김만배로부터 책 세권값 명목으로 1억 6천여만 원을 받은 사실도 드러나 충격적이다.

 

더더욱 놀라운 것은 인터뷰를 6개월 전에 하고선 선거일 3일 전에 보도한 뒤 MBC와 KBS를 비롯해 민노총 언론노조의 영향력이 절대적인 매체들의 대대적인 보도가 이어지고 온라인에서는 기계적 조작으로 추천수 조작이 이뤄진 의혹이 짙다.

 

대선 직전에 충분히 해명할 시간이 없을 때 선거판을 뒤집으려 공작을 한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 이른바 김대업과 드루킹 방식이 합작한 선거 공작이다.

 

민노총 언론노조가 지원해 설립된 <뉴스타파>는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의 지적처럼 “거의 모든 지면을 윤석열 정부 비판과 검찰 비판으로 채우고 있으면서도 비당파성을 주장하는 위선적인 매체”다.

 

민노총 언론노조의 행태로 봐 ‘위선’은 이미 예견된 것이었다.

 

<뉴스타파>는 인터뷰 내용이 ‘거짓’인 줄 몰랐다고 해명했지만 납득하기 어렵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에 관한 내용이었더라도 그렇게 했었겠는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제2의 뉴스타파 보도’가 나오리라는 의구심을 떨치기 어렵다.

 

네이버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는 <뉴스타파>에게 지난 2018년 심사를 통해 73개 매체 중 유일하게 콘텐츠제휴라는 최고 등급을 부여하고 기사 제공 대가로 거액을 지원하고 있다.

 

얼마 전 활동이 중단된 제평위가 얼마나 엉터리였나 하는 것을 넘어 그 배경에 무엇이 있었는지 의심스럽기까지하다.

 

네이버를 비롯한 포털에 촉구한다.

 

언론인 단체들의 합리적인 목소리를 수용해 <뉴스타파>를 즉각 포털에서 퇴출하라!

 

가짜뉴스를 타파하고 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이다.

 

 

2023. 9. 4. 국민의힘 포털TF(위원장 윤두현·김장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