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이 한국기자협회가 발표한 이동관 대통령실 특보 방송통신위원장 임명 관련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왜곡된 결과”라고 지적했다. 공언련은 "기자협회의 신뢰도를 묻는 긴급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34개 연대 단체 중 거의 모든 단체들이 기자협회에 대해 ‘믿을만하지 않은 단체’라고 답했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공언련은 22일 ‘특정 권력에 편향된 한국기자협회 정부 인사개입 중단하라!’ 제하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공언련은 기자협회가 발표한 이동관 대통령실 특보 관련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소속 회원 약 13%(1,470명)만이 답변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약 89% 즉 절대다수 회원들이 이 문제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혹은 반대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데도 이를 왜곡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공언련은 “기자협회 성명서 발표 직후 공언련은 34개 연대단체(소속 회원 2,500 여명)를 대상으로 기자협회가 공정한 단체인지, 믿을만한 단체인지를 조사한 결과, 단 1명도 동의하지 않았다”면서 “기자협회의 신뢰도는 특정 정파에 과도하게 치우친 활동 때문에 추락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부 회원은 '10점 만점에 단 1점을 주겠다'고 했고 '언급할 가치
국민의힘 지지도는 상승하고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하락하면서 양당 지지도 격차가 2주만에 10%p(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9~21일 사흘간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전국지표조사(NBS)를 실시해 22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의 지지도는 35%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25%, 정의당은 5%로 조사됐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던 도중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큰 소리를 외쳐 김 대표의 연설을 방해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민주당 의원들은 웃음을 터트렸고, ‘수고했다’는 듯 정 최고위원과 악수하는 이도 있었다. <정당 지지율 관련> 국민의힘 지지도는 6월2주차 조사 대비 4% 상승했다. 반면 민주당 지지도는 같은 기간 1%포인트 하락했다. 양당 지지도 격차는 2주만에 오차범위 (±3.1%포인트) 밖 10%포인트로 확대됐다. 유튜버 성창경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고 전했다. 또 민주당의 지지율은 대선 패배 후 최저치인 25%까지 추락했다고 덧붙였다. 성창경은 “그동안 돈 봉투 사건, 코인 논란 등 민주당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가 56억 원 이상 배임 혐의로 KBS 이사들을 추가 고발했다. 공언련은 지난 21일 성명서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공언련은 “2017년 당시 고대영 사장은 KBS가 연구동 개발을 위해 설계 용역비로 56억 원을 지불하고 건축비로 1천억 원 이상을 적립해놓았으나, 후임 사장이 이를 백지화하면서 당연히 거쳐야 할 이사회 심의의결 절차를 생략했다”고 주장했다. 공언련에 따르면 KBS 연구동 개발 사업이 백지화되었고 거액의 설계비가 사라졌다는 것이다. 공언련은 “2022년 7월 KBS 노동조합은 이 문제에 대해 내부 직원 700 여명의 서명을 받은 후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했”지만 “감사원은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회사가 심의의결을 밟지 않은 것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명확하게 지적하면서도 사실상 처벌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공언련 법률 지원단(단장 홍세욱) 소속 변호사들과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모순으로 가득 찬 감사원 감사보고서를 심도 깊게 검토한 결과 감사원의 처분이 명백히 봐주기 감사에 해당될 수 있다고 결론을 내리고, 사법 당국에 수사 의뢰를 결정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 공언련은 2021년 하반기 열린 KBS이사회에서
'사드 전자파 괴담’이 6년 만에 과학에 힘입어 가짜뉴스로 21일 확인됐다. 그러나 ‘사드 전자파 암 유발’ ‘사드 전자파 튀김’ ‘전자레인지 참외’ 등 괴담을 확대 재생산해온 민주당과 좌파 매체, 사회단체에서는 한마디도 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경향과 한겨레신문은 그 과학의 결과도 믿을 수 없고 졸속 평가라는 반대 단체의 반발을 앞세웠다. 조선일보는 22일자 A1면에서 <사드 전자파 괴담 벗어나는 데 6년 걸렸다><“인체 보호 기준의 0.2% 수준” 성주 기지 환경영향평가 결론>이라는 제목과 부제목으로 관련 기사를 전했다. 이 기사는 “경북 성주의 주한미군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THAAD·사드) 기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가 21일 완료됐다”며 “이번 평가 결과 사드 전자파는 인체보호기준의 0.2%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6월 환경영향평가 협의회를 구성해 한국전파진흥협회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기지 건설 적절성을 조사했다. 평가 항목은 사드 레이더 전자파를 비롯해 대기질·수질·토양·생태·소음·진동·전파·경관 등이었다. 국방부 관계자는 “종합 평가 결과 모든 항목에서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왔다”면서 “특히
공정언론국민연대(운영위원장 최철호, 이하 공언련)는 6월 둘째 주(6.5-6.11) 모니터링 결과 모두 61건의 불공정 보도 사례를 지적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방송사별(TV, 라디오 포함)로는 MBC가 32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KBS가 26건, YTN 3건순으로 지적됐다. 공언련은 이 가운데 편파·왜곡 정도가 심한 KBS ‘더 라이브’’ 등 9건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고발하기로 했다. 다음은 공언련 모니터링 내용이다. □ 주간 편파왜곡 방송 9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고발 1. [KBS 더 라이브] [‘피의자’ 송영길을 출연시켜 ‘대통령·검찰 비판’ 판 깔아준 KBS] 6월 15일 / 정치 현안 / 편향적 출연자 선정, 프레임 왜곡(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9조 공정성 위반) KBS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송영길 전 대표를 전직 민주당 대표 신분으로 출연시켜 검찰과 정부를 비판하게 해 공영 방송으로서 최소한의 방송윤리조차 지키지 않았음. 송 전 대표는 대통령이 왜 야당 대표를 만나지 않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러니까 이 분이 아직 대통령이 아니라 검사”라며,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를 모두 ‘정치 수사’로 규정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의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 연설에 "대한민국은 역사상 가장 완벽한 세계박람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가수 싸이, 건축가 진양교, 스타트업 CEO이수인에 이어 한국 측 마지막 연사로 직접 나서 한국의 강력한 유치 의지를 피력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지난 20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내에 있는 중국인의 투표권을 제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대표는 또 중국인 등 외국인 건강보험 ‘먹튀’도 막겠다고 했다. <부산 엑스포 유치 관련> 윤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세계시민과 미래세대를 위한 대한민국 약속'을 주제로 부산엑스포 유치 필요성을 피력했다. 먼저 "지금 세계는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는 불확실성과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부산엑스포는 인류가 당면한 복합위기에 대응하는 솔루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며 특히 "대한민국의 첨단 디지털 기술이 환상적인 교류의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튜버 홍철기는 윤석열 대통령이 프랑스 파리에서 천안함 모자와 티셔츠를 착용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를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이 ‘먹거리 괴담’으로 포장한 정략적 공세를 강화하는 가운데 좌우파 신문들도 여전히 맞씨름을 이어가고 있다. 중앙일보는 A6면 <이재명이 꺼내든 핵폐수, 국제 학계에서 중국인이 쓰는 용어>라는 제목의 기사로 눈길을 끌었다. 이 기사는 “이 대표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해 꺼내 든 ‘핵 폐수’란 용어가 국제 학계에선 주로 중국인 연구자 사이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연세대 학술정보원에서 학술지 논문을 검색한 결과, 핵 폐수(Nuclear Wastewater)라는 용어를 사용한 논문(278건)의 저자는 대부분 중국계였다”고 지적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돤타오(Duan Tao) 무완쥔(Mu Wanjun) 등 상위 저자 5명은 중국계로 논문수는 모두 51건에 이르렀으며 중국 외교부도 2021년 4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직후 낸 담화문에서 ‘핵 폐수(核废水)’란 단어를 사용했다. 이 기사는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작성된 논문도 많았다”며 “중국 서남이공대 소속 돤타오 박사가 저자로 참여해 ‘위험물질저널’ 2022년 1월호에 게재한 논문은 중국 국립자연과학재단의 지원을
대통령실은 대입 수학능력시험에서 이른바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을 제외하는 것을 사교육 대책의 핵심으로 보고,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일관된 메시지를 발신할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고도 성장기에는 사교육 부담이 교육 문제에 그쳤지만, 저성장기에는 저출산 고령화 대비 측면에서 치명적 사회 문제를 야기한다"라고도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19일 "저에 대한 정치 수사에 대해서 불체포 권리를 포기하겠다"며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제 발로 출석해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검찰의 무도함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저에 대한 정치 수사에 대해 불체포 권리를 포기하겠다"며 "검찰이10번이 아니라100번이라도 구속 영장을 청구하면 제 발로 출석해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검찰의 무도함을 밝히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尹 수능 ‘킬러 문항’ 관련>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공정 수능' 지시는 '쉬운 수능'을 의미한 것이 아니라고 거듭 밝혔다. 수능의 교육과정 밖 킬러 문항은 학생들을 사교육으로 내모는 원인이라며 이를 출제에서 배제하고, '적정 난이도'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
‘수능 ‘킬러 문항’ 배제, 학원가 ‘킬러문항’ 돈벌이, 고액 연봉 일타 강사들, 사교육비 경감 효과 의문, 수험생 대혼란, 자사고 특목고 존치...’ 윤석열 대통령이 ‘수능 킬러문항 배제’ 등 사교육비 경감 대책을 주문한 뒤 당정이 내놓은 정책에 대해 20일자 신문들이 쏟아낸 주제들이다. 이런 가운데 우파 신문들은 공교육 범위를 벗어난 킬러 문항의 배제에 손을 들어준 반면 좌파 신문들은 그 효과에 대한 의문과 자사고 특목고의 존치에 대한 비판에 초점을 맞췄다. 동아일보는 이날 A1면 <교과과정 밖 ‘킬러 문항’ 올 수능에 안 낸다>라는 제목과 더불어 <尹 “아이들 갖고 장난치는 것” 비판><평가원장 “심려 끼쳐 죄송” 사임>이라는 부제를 내세웠다. 동아일보는 이 기사에서 “(당정이) 11월 16일 치러질 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이른바 ‘킬러 문항’으로 불리는 초고난도 문항을 출제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며 “수능을 다섯 달 남긴 시점에서 출제 기관장이 물러나는 초유의 사태에 혼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고 전했다. 수능 출제를 담당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이규민 원장은 윤 대통령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YTN방송노동조합이 YTN의 경영 실적과 우장균 YTN 사장의 해외 출장을 비판하는 입장문을 19일 발표했다. 노조는 입장문을 통해 YTN의 시청률 하락과 영업 손실을 설명했다. 또 노조 측은 우사장이 YTN의 부진한 실적에 대한 책임을 지고 '외유성' 쿠바 출장의 일정을 낱낱이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우장균 씨! 이 판국에 '쿠바 외유'라고? 자칭 ‘준공영언론사’ 답게 모든 내역 공개하라!' - 올해 1분기 영업손실 68억 원, - 올해 4월 평균 시청률 0.692(*연합뉴스TV 0.761), - 올해 5월 평균 시청률 0.634(*연합뉴스TV 0.746), 취임 당시 ‘100년 초석 만들겠다’던 우장균의 올해 경영 성적표다. 창사 이래 YTN을 이 정도로 망가뜨린 사장이 있었던가? 과거 ‘떡봉이’라고 폄훼했던 경영진이 물려준 남대문 사옥 매각 대금으로 부산 신항만 투자하겠다고 대거 출장도 가고, 어쭙잖게 철 지난 IT 기업 흉내 내면서 두둑한 상금 내걸고 ‘사내 스타트업’ 공모해 상금까지 줘놓고 아무것도 한 게 없다. 일을 제대로 해본 적도 없거니와 능력마저 바닥인 우장균 일당의 난장이며 입사 이래 기자인 척 살아온 우장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