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형 작가가 정부의 2026년 부동산 세제 개편안에 대한 비판에 대해 보수의 프레임이라고 주장하면서 세제 개편안은 부동산 정책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이 이를 반박해 프레임 전환을 해야한다며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로서 중립을 지키지 않은 편파 진행을 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 작가는 지난 5일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김현정 민주당 의원과 세제 개편안에 대해 인터뷰 했다. 그는 "지금 보수 언론과 보수 정당에서 '세금으로 집값 잡으려고 한다'는 프레임을 씌워버렸다"면서 "이게 부동산 정책이 아닌데, 세제 개편안인데 그렇게 프레임을 씌웠기 때문에 당 차원에서 어쨌든 이 프레임을 조금 전환하는 방법이 필요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 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이날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 대해 ‘자의적 해석, 프레임 왜곡, 편파 진행’이라고 규정했다.
공언련은 "부동산 세제 개편은 가장 핵심적인 부동산 정책 중 하나"라며 "정치 패널도 아닌 공정하고 중립을 지켜야 할 진행자가 ‘세제 개편은 부동산 정책이 아니다’라고 단정한 후 국민의힘의 비판이 부당하고 악의적인 것처럼 보이게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당은 프레임 전환이 필요하다’며 노골적으로 여당의 편을 드는 편파 진행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공언련은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가 방송심의규정 제13조 대담·토론프로그램 등, 제14조 객관성을 위반했다고 판단,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심민섭 기자












